집구매시 드는 비용과 절차를 정리해 보았어요~!!캐나다 집사기 총정리.외국에서 내집마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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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매시 드는 비용과 절차를 정리해 보았어요~!!캐나다 집사기 총정리.외국에서 내집마련하기^^

by 루레아 Lulea 2021.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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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레아입니다.🤗
최근에 캐나다에서 집을 구매해서 정신없이
바쁘게 한 달을 보냈어요.
요즘 포스팅을 못했네요😭
캐나다는 한국과는 다른 절차로 집을 구매하는 데,
오늘은 집구매 절차 그리고 집 값 말고도 추가로 발생하는 비용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오퍼(Offer)에 관한 설명을 먼저 해볼께요.
캐나다에서 부동산을 구매할 때 작성하는 계약서를
다른 말로 '오퍼(Offer)'라고 합니다.
바이어가 원하는 구매가격과 구매시기, 구매조건 등을 결정하여 계약서를 작성하고 셀러가 이를 보고
마음에 들면 오퍼를 받아들인다(accept the offer),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절(reject the offer)
혹은 셀러가 원하는 조건을 달아서 다시 바이어에게 새로 작성한 계약서를 제시(counteroffer)
바이어가 계약서에 제시한 구매조건들을 다 만족시키면 '조건해지(=Subject removal)를 하면 이 계약이 거의 확정!!
캐나다에서는 위에 있는 단계를 거쳐야 '계약'을 체결합니다.

일단 제가 집사는 과정을 정리해 보았어요.

7월 15일 - 집 리스팅 올라왔어요.
7월 17일 - Showing 리스팅에 올라온 집보기.
7월 19일 - 오퍼 Offer 오퍼, 19일 저녁 셀러측에서 오퍼수락
7월 20일 - 은행 모기지 진행
7월 22일 - 홈 인스팩션(선택사항)

홈 인스팩션 비용(Home Inspection Fees)

일반적으로 구매자가 전문가를 고용해서 사고자하는 집을 점겁하는 것을 홈 인스팩션이라고 합니다. 보통 오퍼를 넣을때 인스팩션 조건을 넣게 되고 매도자가 오퍼를 수락하면 전문가를 고용하여 매도자와 날짜를 정해서 실시합니다. 습도문제,전기 상하수도, 각종가전제품(냉장고,세탁기,디쉬워셔,오븐등)등에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캐나다는 집을 사고 팔때 집을 살때 냉장고,세탁기,디쉬워셔,오븐등이 포함 되어있어요. 집에 문제를 발견했을때 협의 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만약 문제가 심각할 경우에는 구매자가 계약을 파기 할 수 있습니다. 인스팩션은 꼭 진행하는 사항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집을 사기전에 크게 고쳐야하거나 돈이 많이 들 어가는 곳을 확인해서 집구매 후에 돈이 나가는 것을 막아줄 수있습니다.
집 조사 비용은 평균 $300-$500(콘도 기준) 집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7월 23일 - 조건해지Bank Draft 디파짓 (은행 수수료: C$9.95)
8월 17일 - Closing Day (Down Payment 지불)

클로징 코스트(Closing Cost)

분양하는 새 집 구매시 HST/GST(Harmonized Sales Tax/Goods and Service Tax)
취득세 또는 소유권 등기이전세 PTT/LTT(Property Transfer Tax/Land Transfer Tax)
변호사 비용 / 공증사 비용 (Notary Public or Legal Fee) $900-$1400
감정료(Appraosal fees) $250-$500

8월 20일 Moving Day(열쇠받기,집 확인.)

드디어 집 구매!!!

부동산에서 준 선물 세트와 셀러분이 주신 선물

추가로 드는 비용

-이사 비용(Moving Fee)
-모기지 보험료(Mortgage Insurance)
-집 보험료(Home Insurance)
-모기지 상환
-유틸리티
-공동 주택 관리비(Strata Maintenance Fees)
-정크(Junk)버리는것도 $150-$300
ex)침대 매트리스,프레임,책장,TV선반,수납장 등

집을 구매할때 생각지도 않았던 돈들이 많이 나가더라고요.
꼭 여유돈을 가지고 집을 장만하시길 추천해요.

이사 할때 주소 변경해야하는 것들

-인터넷(Shaw,Telus등)
-하이드로(Hydro)
-우체국 주거이전 서비스(Mail Forwarding)
BC주 기준 금액
12개월 $86.80(+Tax)
4개월 $56.70(+Tax)
-은행,통신사,CRA등

*참고로 캐나다는 변호사나 공증사를 통해서 계약을 진행합니다.

변호사나 공증사가 해주는 일

-오퍼 서류의 법률적인 검토
-셀러의 소유권 확인
-집에 걸인 Claim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등기이전 전까지 해결요구
-재산세 (Property Tax)납부여부 확인
-취득세(Land Transfer Tax)금액의 산정 및 대납(소유권 등기 이전시)
-전기, 가스대금등의 날짜 정산
-잔금 납부,Strata Fee 클로징 날짜에 맞게 계산
-Closing Day에 소유권 이전 등기

모든 과정이 끝나면 내 집이 됩니다.
오예!!


구매한 집 사진 살짝 보여드려요~리스팅에 올라왔던 사진입니다.
현재 열심히 인테리어 중이예요~
나중에 인테리어 포스팅할께요🥰
일단 제가 집을 사는 과정을 통해 알게 된 것들을 생각나는 데로 적어봤어요.
전문가가 아니라서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같아요.
집을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유튜브에도 영상으로 조금 담아봤어요.
놀러와주세요~
https://youtube.com/channel/UCmTq7Fb1dY87ibn0xdRFzVA

LULEA루레아

Lulea 루레아 채널은 밴쿠버에서 사는 저의 소소한 일상 브이로그입니다. 밴쿠버 일상🇨🇦/요리/그림/그리고 여행💕 제 채널에 놀러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으로 찾아 뵐께요. Hello, 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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